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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7, 2026

“애도런, 참 기괴하다”…마라톤 숨진 고인 추모한다며 ‘기록 인증샷’ 올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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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서 경기 중 숨진 고 유지원 씨를 추모한다며 자신의 운동 기록을 공개한 러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026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서 경기 중 숨진 고 유지원 씨를 추모한다며 자신의 운동 기록을 공개한 러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026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서 경기 중 숨진 고 유지원 씨를 추모한다며 자신의 운동 기록을 공개한 러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러너 A 씨는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러너 유지원 님을 추모하며 내 위치에서 뛰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깊은 애도의 뜻늘 전한다는 A씨는 “유지원 님, 남은 500m 우리가 마저 뛰겠습니다.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A 씨는 자신이 달린 거리와 시간이 표시된 운동 기록을 함께 공개했다. 총 25.01㎞를 2시간 29분 동안 달렸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방식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추모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달리기 기록까지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애도런이라니 참 기괴하다”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굳이 새벽부터 달리고 운동 기록까지 SNS에 공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애도하고 싶었다면 혼자 조용히 뛰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도 충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남은 500m를 대신 뛰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과연 정상적인 방식인지 모르겠다” “유가족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등의 글도 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에 참가한 20대 여성이 결승선을 약 500m 남겨둔 지점에서 쓰러진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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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서 고 유지원 씨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운동 기록을 공개한 러너 A 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A 씨는 SNS에 추모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달리기 거리와 시간을 공개했지만, 이는 부적절한 추모 방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운동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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