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프랑스 마니투와 소형 건설장비 시장 공략 협력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HD건설기계가 글로벌 종합장비 기업인 프랑스 마니투 그룹과 손잡고 소형 건설장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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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HD건설기계와 마니투 그룹이 21일 프랑스 앙스니에 위치한 마니투 그룹 본사에서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사진 오른쪽)과 마니투 그룹 실뱅 블레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건설장비 상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26.9.22. [HD건설기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D건설기계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앙스니 지역에 위치한 마니투 그룹 본사에서 마니투 그룹과 '소형 건설장비에 대한 상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마니투 그룹은 '마니투'와 '겔'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140개국에 텔레핸들러, 지게차, 스키드 스티어 로더, 고소작업대 등 다양한 건설·농업·산업용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종합장비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HD건설기계는 마니투 그룹의 소형 건설장비를 공급받아 현대와 디벨론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 마니투 그룹은 HD건설기계의 소형 건설장비를 포트폴리오에 추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협력으로 소형 건설장비 라인업을 보강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소형 건설장비의 생산 규모 확대를 통해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030년 소형 건설장비 매출 1조3천억원 달성이 목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드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시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25년 약 396억달러(약 54조원)에서 연평균 5.1% 성장해 2032년 562억달러(약 77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소형 건설장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와 디벨론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뱅 블레즈 마니투 그룹 사장은 "이번 협력은 소형장비 제품군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양사의 제조 역량과 혁신성을 결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 세계 딜러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2일 08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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