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고 넷플릭스 보고…교도소 호화 수감 생활 유명가수, 결국

미국 교도소에서 호화 수감 생활을 하며 논란이 된 퍼프 대디(콤스)가 결국 이감됐다.
16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연방교정국(BOP) 대변인은 콤스가 뉴저지주 포트 딕스 연방교도소에서 펜실베이니아주의 앨런우드 연방교도소로 옮겨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앨런우드 교도소는 포트 딕스 교도소와 마찬가지로 저보안(low-security) 교도소다.
다만 교정국은 개인정보와 안전, 보안상 이유 등을 들어 수감 조건이나 이감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호세 로하스 교도관 노조 사무국장은 콤스가 교도소 내에서 두 차례 싸움을 벌이는 등 지속해서 소란 행위를 일으킨 것을 이감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콤스의 대변인은 “(이감) 조치의 이유에 대해 어떤 정보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숀은 남은 형기를 복역하고 항소를 진행하며, 가족·변호인단과 연락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말했다.
이번 이감 조치는 콤스가 호화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졌다.
콤스는 교도소 내에서 헤네시 등 고급 양주를 몰래 들여와 마시고, 스마트폰을 밀반입해 인스타그램을 하거나 넷플릭스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그는 요리와 화장실 청소, 빨래 등을 맡은 사람을 따로 두고 있으며, 중국식 마사지까지 받았다.
힙합계 거물이자 배드보이 레코드의 설립자인 콤스는 성매매를 목적으로 주 경계를 넘어 사람들을 이송한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형을 선고받고 지난 10월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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