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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26

드디어 뚜껑 열리는 ‘신천지의 진실’…민주당, 당내갈등 봉합 분수령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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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3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신천지 조사 결과 개별적 열람 허용
김민석 사과에도 친청계 반발 지속
“민생에 집중” 당내 통합 목소리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를 당내 인사들에게 열람하도록 하면서 당내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김민석 대표의 사과에도 정청래 전 대표와 친청(친정청래)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사 결과 열람이 당내 논란을 수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6일부터 13일까지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를 개별 열람하도록 했다. 열람은 당 사무총장실에서 진행되며 조사 결과를 별도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최민희·한민수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의원들도 열람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충격적이고 질서 있는 방법으로 내부 열람을 통해 우려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인가, 당의 자체 역량으로 이를 극복해 갈 것인가 하는 과정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나왔다. 김민석 대표가 조사 과정과 결과 공개를 둘러싼 논란에 사과했지만, 정 전 대표를 비롯한 친청계는 조사 결과의 공개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개입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 온 과정에서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면서 “당의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제도 개선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화합과 민생에 집중해 가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를 열람하는 방식이 제한적인 만큼 이를 둘러싼 논란이 완전히 해소될지는 미지수다. 조사 결과를 확인한 당내 인사들이 추가 공개나 후속 조치를 요구할 경우 책임 공방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다.

신천지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통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천지 집단 입당 의혹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정치적인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신천지 문제를 놓고 1년 동안 싸우면 민주당 지지율만 떨어질 것”이라며 당내 분란 수습과 통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내 분란보다는 국민의 삶과 민생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신천지 문제로 계속 싸우는 것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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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를 당내 인사들에게 열람하도록 하며 당내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민석 대표는 조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과했지만, 친청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이 완전히 해소될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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