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 'in보리 너부문화장터' 열려

울주생활문화센터서 공연·전시·체험 한자리에…농산물·생활용품 판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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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17일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2026 in보리 너부문화장터'를 열었다.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먹거리, 생활문화인들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복합문화장터로 마련됐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in보리 너부문화장터'는 지역 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 예술단체가 함께 문화 활동과 재능을 나누고 이웃 간 소통을 넓혀가는 지역 생활문화의 장이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주민들이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됐다.
공연 무대에는 풍찾사의 영남사물놀이를 비롯해 ▲ 알로하 우쿨렐레 ▲ 알프스 오카리나 ▲ 모드니애 두동통기타 ▲ 논두렁청춘밴드(두서밴드) 등 지역 공연팀이 참여했다.
지역예술단체 라온필하모닉 협력공연과 울주동네버스킹 선정 단체인 라뮤소년소녀합창단 무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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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꽃다지, 꽃내음, 다온뜨개, 솜씨방의 시각예술 및 공예 작품이 선보였다.
울주생활문화센터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도예·목공·어반스케치 작품도 전시됐다.
도예 '도자기 액자 만들기', 목공예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문화놀이배달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 참여 작가인 임승균 작가의 커뮤니티 아트 전시 등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울주에서 일상을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물을 채집하고, 개인 기억을 담은 100개의 작품을 모아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구성했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민들 개인적 기억과 자연을 연결해 마을 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보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7일 10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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