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울산서 뭐할까···박물관서 민속놀이, 미술관서 특별전 즐긴다
울산박물관에서 지난해 추석 열린 대동놀이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울산박물관 제공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전통문화 체험, 민속놀이, 특별전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울산박물관은 24~26일 3일간 박물관 곳곳에서 ‘요즘 추석, 풍성한 박물관’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체험 행사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야외 광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버나돌리기 등 민속놀이를 대항전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박물관 2층 역사실 앞 로비에서는 박물관 누리소통망과 연계한 모형 감 따기 체험이 열린다. 차례 문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이런 차례상은 어때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풍년 기획과 수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올개심니 열쇠고리(키링) 만들기도 운영된다. 2층 강당 앞에서는 달빛 평상에서 찍은 사진을 자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추석 문화행사 ‘대곡에서 대박나는 한가위’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암각화 문양 페이스페인팅, 추석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한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에서는 투호놀이, 오목두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의 올해 추석 프로그램 홍보 전단. 울산박물관 제공
또 울산박물관은 반짝전시 ‘안녕, 나의 장난감 친구들’, 울산대곡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언덕 사용법 : 울주 교동리 생활유적’을 함께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울산동헌과 수운 최제우유허지, 외솔기념관에서도 널뛰기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하며 전시실을 개방한다. 목·금요일 오후 2시.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는 전시물 해설사의 작품 해설도 제공한다.
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는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전시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줄리안 오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기획한 ‘팬레터’ 전시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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