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3분기 호실적 전망…내년은 더 좋아진다”

키움증권은 2일 삼성E&A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E&A의 3분기 영업이익을 27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 증가한 규모로, 시장 전망치인 2481억원을 11.2%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액은 2조8338억원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중동 전쟁과 원화 강세는 일부 부담이지만 현재 공사 진행상의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높은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환율에 따른 영업이익 부담은 선물환을 통해 영업외이익으로 일부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증가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삼성E&A는 3분기 약 4조7000억원 규모의 SAN7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수주 규모가 최소 16조원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란 게 키움증권의 예상했다.
4분기엔 삼성전자 등 그룹사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 P5의 1단계 양산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고 P6의 연내 착공 가능성도 유효하다는 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미국 테일러 팹2와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공사 역시 연내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내년 실적도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삼성E&A의 내년 매출액을 13조3684억원, 영업이익을 1조355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보다 각각 24.0%, 30.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9.7%에서 내년 10.1%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신 연구원은 “대형 파이프라인이 여럿 남아있기 때문에 중장기 외형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내년부터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추후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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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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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의 3분기영업이익은 276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1.2%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SAN7 약 4조7000억원 수주와 그룹사 공사 진행이 더해지며 올해 전체 수주 규모는 최소 16조원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중동 전쟁과 원화 강세에 따른 환율 변동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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