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uirerWATCH: Sara Duterte impeachment trial | Oct. 1, 2026CNN TürkTrump’tan dizel ihracatına yasak sinyali: Benzin fiyatları artabilirThe Jerusalem PostRubio orders Iran UNGA delegation to leave United States following stalled negotiations - reportPunchNigeria @66: Tinubu admits economic hardship, pledges to defeat povertyRTP DesportoCristiano Ronaldo deixa a Seleção NacionalBollywood HungamaAlia Bhatt joins Rami Malek, Sachin Tendulkar and Simone Ashley for a star-studded Earthshot Prize 2026 night in MumbaiХабрТеплицы на автопилоте: свет, шторы и вентиляцияSözcüSchengen ülkesinden bu Türklere vize kolaylığı: Başvurdukları gibi alacaklarSCMP ChinaMaxwell smart: new Chinese embodied model tops global AI ranking on physical tasksDaily MaverickESCAPE: Bangkok, a fever dream in neon and sepia, feeds hungry soulsThe Hollywood ReporterNetflix Spain Adds Films and Docs Curated by Streamer FilminVarietyGarin Nugroho, Mishima Yukiko, Qiu Jiongjiong Titles Among 15 in Tokyo Film Festival Competition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hursday, October 1, 2026

트럼프가 ‘한국 알래스카 LNG 투자’ 일방 발표한 이유는···“중간선거 표심 돌리기용” 분석

Translate
UPI연합뉴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하면서 아직 검토 단계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확정된 것처럼 부각한 것은 중간선거용 표심 공략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 전쟁으로 치솟은 유가와 생활비 때문에 그만큼 민심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알래스카 연방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인 메리 펠톨라 전 하원의원은 공화당 후보인 댄 설리번 현 상원의원을 46% 대 41%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는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번의 대선에서 모두 이곳에서 두자릿수 격차로 승리를 거뒀다. 그런 알래스카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격전지가 된 것은 이곳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와 생활비 상승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이기 때문이다.

연료 대부분을 바지선으로 공급받는 알래스카는 현재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9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상태다. 식품도 대부분 컨테이너선으로 들여오거나 항공기로 실어나르기 때문에 연료비 상승은 곧바로 식품 가격에 전가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베델에선 현재 우유가 갤런당 13달러, 토마토는 파운드당 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이번 사업으로 최대 1만2000개의 건설 일자리가 생기고, 알래스카 가구당 에너지 비용이 연간 최대 1500달러, 어쩌면 2200달러까지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유가 때문에 악화한 민심을 붙잡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설리번 상원의원을 적극 띄우기도 했다. 그는 “설리번 의원은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개발과 우리가 만들어낸 수많은 일자리에 전적으로 기여한 사람”이라며 “그는 알래스카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를 위해서도 훌륭한 상원의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알래스카 LNG 개발 발표가 공화당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전략컨설팅사인 DGA의 존 러셀 파트너는 “저 정도로 치솟은 유가를 이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번 프로젝트 발표가 민심을 뒤집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 발표에 동석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국의 투자금으로 건설되는 대형 원전 8기가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켄터키주에 들어설 것이라는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하이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역시 공화당 강세 지역이지만 현재는 접전 지역이다. 오하이오는 농업과 제조업 비중이 큰 주여서 경유 가격 급등이 공장과 농민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강조하는 일련의 경제·투자 협정의 일환이며, 이란 전쟁과 고유가에 대한 유권자 우려 속에서 자신의 경제 성과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짚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