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에 벌어진 장면…트럼프, 시진핑 맞으러 직접 공항까지 갔다

나만의 AI 비서
中매체 “1962년 이후 처음”
21발 예포에 B-1 폭격기까지 띄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기 위해 직접 공항까지 나가자 중국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매체는 미국 대통령이 앤드루스 기지에서 외국 정상을 직접 영접한 것은 1962년 이후 64년 만이라고 전했다.
24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맞았다.
펑파이는 1962년 존 F. 케네디 당시 대통령이 영국의 해럴드 맥밀런 총리를 활주로에서 맞은 이후 미국 대통령이 이 기지에서 외국 정상을 직접 영접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통상 외국 정상이 미국을 방문하면 부통령이나 국무장관, 의전 담당자가 공항에서 영접하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맞는다.
의전도 눈길을 끌었다. 두 정상은 인사를 나눈 뒤 약 30m 길이의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다.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21발의 예포가 발사됐으며, B-1 폭격기 등 미군 항공기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펑파이는 전했다.
우신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장 겸 미국연구센터 주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례적인 공항 영접에 대해 “시 주석의 이번 방미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에 대한 높은 수준의 예우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고 봤다.
우 원장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여러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방미가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가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백악관 동쪽에 연회장을 지어 시 주석을 맞을 계획이었지만 건설에 차질이 생기면서 직접 공항으로 나가는 방식으로 의전 수준을 보완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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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트럼프 공항 영접 배경은?
- Q. 미중 의전 격상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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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기 위해 앤드루스 기지까지 직접 나가면서 중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는 이번 공항 영접이 64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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