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5% “조희대, 이 대통령과 협의해 다른 후보자 제청해야”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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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조희대 대법원장이 거부한 것과 관련해 ‘조 대법원장이 이 대통령과 협의해 다른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는 여론이 5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대법원장은 대통령과 다시 협의해 다른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대통령은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34%)보다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협의 뒤 다른 후보자 제청’ 응답은 70대 이상(40%)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대법원장 제청 후보 임명’ 응답보다 많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대법원장이 대통령과 협의해 다른 후보를 제청해야 한다는 의견이 진보층에서 78%로 가장 많았고, 중도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57%를 나타냈다. 보수층에서는 대통령은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52%로 과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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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달 28∼30일 만 18살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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