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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6

트럼프 “이란 공격 재개 서두를 필요 없어···그들은 빠른 합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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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반사연못 앞에서 연설을 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 반사연못 앞에서 연설을 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격 재개 여부 결정에 선을 그으며 이란이 가능한 한 빠른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반사연못 앞에서 연설한 뒤 취재진이 중간선거 후 이란 공격 재개를 검토하느냐고 질문하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란 공격 재개 여부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무엇인가를 할 것이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그들과 대화하고 있고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타결에 대한 이란 측의 시급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그들은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유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배럴당 거의 10달러로 기록적”이라며 “사람들이 이란과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합의를, 가능한 한 빨리 원한다. (합의는) 성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연설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중간선거 지원유세에서 이란과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도 나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을 꽤 좋게 보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의 대이란 공격 재개 결정에 시한이 설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는 7% 넘게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7.36% 내린 배럴당 96.4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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