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이 대통령 기자회견 보니 마음 놓여…진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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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적잖이 마음이 놓인다”며 “대통령의 진심을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자회견을 이렇게 마음 졸이며 본 적은 거의 없다. 다들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지난 14일 자신이 쓴 글을 언급했다. 당시 윤 의원은 “곧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잘하시겠지만 괜한 걱정에 몇 자 올린다”며 “‘밀리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대통령의 진심을 꾸미거나, 손댈 생각을 버려야 한다” 등의 조언을 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을 둘러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이 대통령이 논란이 더 확산하지 않을 만큼 분명한 뜻을 밝혀야 한단 뜻으로 풀이됐다.
윤 의원은 “나름 며칠 동안 고민을 거듭해서 쓴 글이었는데 괜한 부담이 되면 어쩌나, 본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며 어쩌나 등 정말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적잖이 마음이 놓인다. (이 대통령이) 국민을 바라보며 대통령의 진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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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며 “저도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선 “조작 기소 의혹 사건들에 대해서는 국회가 신속하게 특검을 통해서 진상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면서도 “논란되는 특검의 기존 기소 사건들에 대한 이송 또는 처분에 관한 조항들은 삭제하시고 진상규명에만 집중해 달라”고 했다. 최근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서는 “제 부족 때문이었다. 국민에 대한 존중심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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