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전날 급락 딛고 장초반 2∼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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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연일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14일 장 초반 2∼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3.23% 급등한 23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43% 오른 147만8천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39%와 10.09% 급락했는데,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다우 -0.35%, S&P500 -0.02%, 나스닥 -0.15%)가 동반 하락했으나, 장 후반부 들어 낙폭을 좁히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 있으나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이 미 국채금리 하락 압력을 키운 결과다.
반도체 업종의 경우 마이크론(3.62%)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3.19%), 웨스턴디지털(-1.61%) 등 메모리·스토리지 기업은 하락했으나, 엔비디아(+0.97%) 등 인공지능(AI) 반도체는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3% 내리는데 그쳤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5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734억원과 1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218억원과 11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은 604억원 매도 우위다.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에서 2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4일 09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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