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US오픈 참가…손목 부상 뒤 4개월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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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아왔습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1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그는 덧붙였다. “자, 시작해 볼까요(Here we go).”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알카라스는 지난 4월 중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오른손목 부상을 당한 뒤 장기간 코트에서 떠나 있었다. 2년 연속 우승했던 프랑스 오픈을 비롯해 윔블던에도 불참했다. 그가 없는 동안 프랑스 오픈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가, 윔블던에서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왕좌에 올랐다. 신네르는 “테니스에는 카를로스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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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애초 유에스(US)오픈 전초전격의 신시내티 대회에 불참하면서 유에스오픈 기권도 예상됐었다. 하지만 이날 공식적으로 복귀를 알렸다. 알카라스는 손목의 주요 힘줄을 보호하는 막에 체액이 고이는 건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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