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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8, 2026

‘학폭 의혹’ 차예련, 프로필 사진은 삭제…딸 사진은 그대로[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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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은 삭제했지만, 딸의 얼굴이 공개된 사진은 그대로 남겨두고 있다. 민감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지만 딸의 사진은 삭제하지 않고 있는 것. 

차예련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 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작성자 A씨는 학창 시절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차예련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차예련을 둘러싼 추가 증언들이 등장했다. 자신이 학창 시절 차예련과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동창들을 두렵게 했던 여자 일진 무리 5명 중 1명”, “일진 여왕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전직 캐디와 차예련이 다녔던 청담동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이들의 인성 관련 증언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학교 폭력 의혹을 넘어 인성 논란으로도 번지는 양상이다.

반면 차예련에 대한 긍정적인 증언도 나왔다. 신인 시절 차예련의 피아노 레슨을 담당했다고 밝힌 음악 학원 원장은 그가 순수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당시 예쁘기도 했고 소문이 좋지 않았던 건 맞다. 싫어하는 애들도 꽤 있었다. 다만 내가 기억하기로는 누굴 때리거나 괴롭히고 다니는 애는 아니었다. 금전적으로 부족한 환경이 아니었으니 남의 물건을 뺏거나 돈을 뜯는 일도 없었고”라고 밝히며 폭로와는 다른 기억을 전하기도 했다.

차예련 측은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일관되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차예련의 SNS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설정돼 있던 프로필 사진을 삭제하고 게시물 1건을 정리한 것. 다만 SNS를 통한 공동구매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현재 차예련의 계정에는 “들기름 김치찜 앞치마 링크입니다♥”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관련 공동구매 링크가 올라와 있다.

특히 딸의 얼굴이 공개된 화보 사진은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 폭력이라는 민감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SNS 프로필과 일부 게시물에는 변화를 줬지만,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유지하고 있는 만큼 차예련의 SNS 관리 방식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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