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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이강인 침투패스→선제골’ 아틀레티코, 맨유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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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왼쪽)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각)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방 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자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이강인(왼쪽)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각)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방 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자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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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멋진 패스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방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는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패했지만(1-2), 맨유를 상대로 첫승을 따내며 16강 직행을 위한 발걸음에 탄력을 붙였다. 리그 페이즈(36개팀)에서 각 팀은 추첨을 통해 결정된 상대와 8번(홈 4회, 원정 4회) 싸우고, 전체 1~8위는 16강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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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4-4-2 전형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16분 교체됐지만 제몫을 다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시작 뒤 빌드업 과정에서 맨유 수비진 배후를 한번에 뚫는 고공 패스를 시도했다. 중앙선 아래에서 올린 공은 침투하던 알렉스 바에나의 발에 걸렸고, 바에나가 골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반대쪽으로 건넨 공을 달려오던 파비오 바리오스가 강력한 땅볼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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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경기 시작 50초 만에 터진 득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였고,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아데몰라 루크먼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 29분 수비수 레니 요로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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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이날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바이킹FK(노르웨이)와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3-3으로 비겼다.

뮌헨은 전반 두 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후반 해리 케인의 멀티골(후 9분, 후 15분)과 루이스 디아스(후 26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가 후반 29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고,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브뤼게)은 이날 인터 밀란과 벌인 리그 페이즈 2차 원정에서 후반 15분 투입돼 팀 승리(4-3)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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