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탈모 치료제’ 임상 희소식에 관련주 급등…삼익제약, 17%대↑

미국 바이오기업 베라더믹스(Veradermics)가 개발 중인 경구용 탈모 치료제가 3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단 소식에 힘입어 국내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익제약은 전일 대비 1410원(17.78%)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특허를 보유한 제약회사로, 해당 기술이 탈모 치료제에 적용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받으며 국내 대표 탈모 관련주로 거론된다.
같은 시각 현대약품(8.99%), JW신약(7.72%), TS트릴리온(4.90%) 등 탈모 관련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이는 베라더믹스가 경구용 탈모 치료제 ‘VDPHL01’이 남성형 탈모 환자 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Study 304’에서 주요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고 밝힌 데 따라 국내 탈모 관련주에도 덩달아 수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VDPHL01은 미녹시딜을 서서히 방출하도록 설계한 경구용 서방형 제제다. 미녹시딜은 현재 남녀 탈모 치료에 바르는 형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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