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권 개발사업 내년 국비 1천478억원…평화강원 시대 성장동력

올해보다 47% 증가해 역대 최대…기초인프라 확충·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접경권 개발사업 정부 예산안에 국비 1천478억원이 반영돼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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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지난 12일 강원 철원군 대표 근대문화 유적인 노동당사에서 열린 '2026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에서 접경지역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소개되고 있다. 2026.9.13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이는 올해 1천4억원보다 474억원(47%) 늘어난 규모로, 행정안전부 소관 접경지역 개발사업 전체 정부 예산안 2천484억원의 약 60%에 해당한다.
접경권 개발사업은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접경권 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으로 나뉜다.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는 올해보다 374억원 늘어난 711억원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은 춘천·양구·인제 테마형 접경거점 사업 110억원, 철원·인제 LPG 배관망 133억원, 화천 군장병 특화거리 59억원, 화천·양구·인제 동서고속철도 연계사업 73억원 등 12개 사업에 639억원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은 속초 역세권 주변 기반 시설 23억8천만원, 철원·인제·고성 지오투어리즘 34억8천만원, 양구 민통선 출입 간소화 3억5천만원 등 5개 사업에 72억원이 반영됐다.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는 올해보다 100억원 증가한 767억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 55개에 663억원, 신규사업 11개에 104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철원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화천형 보금자리, 양구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인제 스마트워케이션, 춘천 공지천교량 디자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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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상호 강원지사는 "역대 최대로 확보한 국비는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평화강원 시대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접경지역의 기초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접경권은 개발사업 대상은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속초 등 7개 시군이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0일 08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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