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94개 기업·기관, 207개 부스 운영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회 모색…수출·투자·인재 양성까지 연결
이미지 확대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4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서 지뢰탐지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9.24 mtkht@yna.co.kr
(구미=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항공·방위·물류산업의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마련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07개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항공·방산 기업과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투자·경영 컨설팅, 채용 프로그램, 전문 세미나, 첨단 장비 전시와 시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에어버스, 보잉, 사프란, GE에어로스페이스, 엠브라에르, 록히드마틴, 탈레스, 벨 등 글로벌 기업 8곳과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도 제공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청년 구직자와 항공·방산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행사가 열린다.
한화시스템, LIG D&A, 현대로템, 이스타항공, 퍼스텍,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1대1 채용 상담과 기업 직무 설명회를 한다.
박람회와 연계해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6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에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15개국 주한무관단과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K-방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와 수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박람회와 함께 육군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도 열린다.
군인부, 민간부 등 119개팀 411명이 참가해 드론 폭탄 투하, 감시정찰, 드론 레이싱, 드론 사격, 드론 서바이벌, 로봇 챌린지 등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 기량을 겨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항공·방산기업과 국내 기업이 만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수출과 투자, 인재 양성까지 연결하는 자리"라며 "구미가 보유한 우수한 제조 기반과 방산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5일 10시09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