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이 소개해줬나?”…조세호 아내, ‘비밀 계정’서 답했더니 반전

남편 몰래 만든 SNS 계정 화제…“아침부터 전화 폭발”
하루 만에 팔로워 3000명…“이미 발각, 채널명 고민 중”
개그맨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가 남편과의 만남을 둘러싼 ‘조폭 소개설’ 질문에 직접 답했다. 남편 몰래 만든 SNS 계정이 알려진 뒤에는 “아침부터 전화가 폭발했다”며 뜨거운 관심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최근 SNS에는 ‘조세호 발각시 계폭(계정 폭파)’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등장했다. 조세호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으로 내걸고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라고 소개한 계정이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조세호의 사적인 일상이 대거 공개되면서 운영자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렸다.
특히 한 누리꾼이 “조폭 분이 두 분 소개시켜줬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운영자는 “제 친구가 소개시켜줬다”고 답했다. 조세호 부부의 만남을 둘러싼 질문에 직접 선을 그은 셈이다.
계정에는 조세호가 생일파티에서 음식을 먹거나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운영자의 재치 있는 설명도 웃음을 더했다. 조세호를 ‘44세, 전업주부’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신체 비율이나 음악을 향한 열정을 장난스럽게 평가하는 등 아내의 시선으로 바라본 남편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초 운영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조세호의 사적인 모습이 다수 담긴 데다 부부의 만남에 관한 질문에도 답하면서 아내 정수지가 운영하는 계정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렸다.
결국 계정이 화제가 되자 정수지도 직접 반응했다.
그는 12일 해당 계정에 “아침부터 이곳저곳 전화 폭발함. 계정주 눈치 보여서 커피 사러 나옴”이라고 적었다.
이어 “뜨거운 관심 감사합니다. 3000명 팔로워 달성 감사합니다. 하루 만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라며 “계정 운영은 조심히 하면 될 것 같은데 채널명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이다. 이미 발각은 됐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특정 인물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확산되면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해당 인물과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등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에는 예정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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