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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 2026

‘통합 첫 수장’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 “철도와 관광 연결해 고객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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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석 대표, 10월 1일 통합법인 새 수장 취임
철도 이용·관광까지 고객서비스 전문회사 도약
통합법인 명칭, 직원·전문가 협의 후 연내 확정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의 통합으로 철도와 관광을 잇는 새로운 통합법인 코레일관광네트웍스(가칭)가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수장으로 송광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가칭)는 10월 1일 송광석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통합은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각자 쌓아온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철도 이용부터 관광까지 고객 접점을 연결하는 고객서비스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송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번 통합은 단순히 두 조직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법인의 수장으로서 무엇보다 ‘통합 이후의 변화’를 강조했다. 송 대표는 “중요한 것은 통합 그 자체가 아니라, 통합 이후 우리가 국민에게 무엇을 보여드릴 것인가”라며 조직을 하나로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 편익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대표가 제시한 핵심 방향은 철도와 관광의 연결이다. 코레일네트웍스가 그동안 담당해 온 역무·주차 등 철도 이용 지원 분야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축적한 철도관광 및 승무 고객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철도를 이용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송 대표는 “코레일네트웍스가 가진 역무·주차 등 철도 이용지원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축적해 온 철도관광과 승무 고객서비스 역량을 잘 연결한다면, 고객이 철도를 이용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는 순간까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 이용객에게 역은 여행의 출발점이다. 열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한 뒤에는 관광과 교통, 식음과 숙박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가 이어진다. 두 회사의 기존 역량을 연결해 이 같은 고객의 여행 동선을 보다 유기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미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송 대표는 아울러 향후 경영 방향으로 ▲안전과 고객 최우선 ▲양사의 역량을 결집한 사업 경쟁력 강화 ▲현장과의 소통 및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철도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서비스인 만큼 안전을 기본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통합 이전 양사가 보유했던 전문성을 결집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서로 다른 조직문화가 안정적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 대표는 또한 현장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저부터 현장으로 가겠다”는 것이 그의 메시지다.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통합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송 대표는 통합법인이 단순히 두 회사가 합쳐져 규모가 커진 조직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통합법인이 단순히 규모가 커진 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 / 사진 = 코레일관광네트웍스

통합을 계기로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철도와 관광을 연결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의미다. 철도 이용 지원과 철도관광이라는 양사의 기존 역량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통합 이후 고객서비스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역무와 주차 등 철도 이용 단계에서부터 열차 서비스, 연계교통, 관광에 이르는 고객 접점을 연결하는 것이 통합법인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현재 통합법인의 대외 명칭은 ‘코레일관광네트웍스(가칭)’를 사용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직원 의견수렴과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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