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선거비용 저격에 추미애 측 “논란 유감…전문업체 계약은 상식”
추미애 경기지사가 지난달 5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미애 경기지사의 선거비용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해 추 지사 측이 “상식적인 일”이라며 반발했다.
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선 7·8기 전 경기지사도 선거 당시 해당 업체의 전신 업체와 선거컨설팅 계약을 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 선거에 대한 경험이 있고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업체와 계약해 선거 업무를 치르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도지사 선거비용 관련한 내용은 이 순간에도 선관위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선거비용 집행에 있어서 선관위로부터 어떠한 문제도 지적받은 바 없다”며 “선거 특성상 큰 규모의 재정이 필요하다. 당으로부터 상당액을 차입 받아 선거를 치렀고 선거 후 당에 전액 상환하는 이례적 모범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또 수많은 지지자의 소중한 후원금도 알뜰살뜰 절약하며 충실히 집행했다”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때아닌 선거비용 논란이 제기되는 배경에 의문이 든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추 지사가 6·3 지방선거 당시 친여 성향 박시영씨의 정치컨설팅 업체에 약 21억원을 지출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당의 공적 지원금이고 거기서 이루어진 계약이 가격들이 적정했는가는 국민 세금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계약된 가격의 적정성은 당도 공적 책임이 있는 문제기 때문에 볼 수 밖에 없다.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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