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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6

키움증권 "KT&G, 해외담배 실적 성장·새 주주환원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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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향

이미지 확대 KT&G 카자흐스탄 생산법인

KT&G 카자흐스탄 생산법인

[키움증권 보고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KT&G[033780]의 해외담배 사업이 양적·질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21일 말했다.

이날 박상준 연구원은 "달러 강세 수혜와 가격 인상 효과로 이익이 증가한 부분도 있겠지만, 작년부터 해외궐련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KT&G의 전사 담배 영업이익 성장률은 작년 6.7%에서 올해 1분기 22.5%로 변화했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에서 해외궐련 사업의 기여도가 확대된 이유는 해외담배 사업에 대한 직접 사업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현지 생산 비중을 확대해 현지 시장침투율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 및 마진 믹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침투율 확대를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작년 3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한 카자흐스탄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2022년 5.1%에서 작년 9.6%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판매법인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수량 20%, 매출액 70%, 영업이익 90% 성장이라는 경이적인 질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 등 카자흐스탄 인접 국가 수출을 통한 판매량 증가를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생산기지 다변화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중기적으로 해외담배 이익과 주주환원 여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확대 중심의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에 KT&G에 대한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 주가는 전장 종가 기준 17만2천원이다.

willo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1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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