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중부권 대학 경계 허문다···목원대, 5개 대학 ‘인재동맹’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목원대·경기서부 연합대학 앵커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5개 대학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신학대 황덕형 총장, 성결대 정희석 총장, 목원대 이희학 총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 안양대 장광수 총장. 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수도권 4개 대학과 손잡고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학별 교육자원과 특성화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해 공동 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목원대는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성결대·서울신학대·안양대·한세대 등 경기서부 연합대학 앵커컨소시엄 소속 4개 대학과 ‘수도권·중부권 인재순환 브릿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서부 연합대학 앵커컨소시엄은 성결대를 주관대학으로 서울신학대·안양대·한세대가 참여하는 대학 협력체다. 공동 교육과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서부권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중부권 대학의 교육자원과 지역혁신 역량을 연계해 권역을 넘나드는 교육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교류, 현장실습, 취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간 인재양성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공유대학 구축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학위과정) 운영, 학점교류 등을 추진한다.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성인학습자·재직자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대학별 특성화 교육콘텐츠도 공유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동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목원대는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역량과 평생교육 기반을 이번 협력에 활용한다. 문화예술 특성화 교육콘텐츠를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대전지역 산업체·유관기관과 구축한 협력망을 수도권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현장교육과 취업 기회를 넓히고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목원대가 추진 중인 대전 지역혁신 및 앵커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대학 간 교육시설과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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