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거부’ 진성준 국방위원장에 공무 비자 발급…“예정대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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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게 공무 비자(A-2)를 발급했다.
진 위원장은 31일 “조금 전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입국사증을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미국 국무부가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의 공무 비자(A-2)를 발급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대로 출국하여 미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와 대한민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양국의 안보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동맹 발전 방안을 충실히 논의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국회 국방위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다. 방미단은 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등 4명으로 꾸려졌으며, 새뮤얼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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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위원장은 지난 28일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며 “미국이 국회 국방위원장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단순히 개인의 입국을 제한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가로막은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각) “모든 비자 신청을 개별 사안별로 심사한다”며 특정 비자 신청 건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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