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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DB증권, SK이노베이션 목표가↑…"새 고객사 확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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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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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DB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글로벌 석유재고 부족과 새로운 고객사 확보 가능성 등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 8일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엔무브에 대해 "고품질 윤활기유(그룹III) 생산능력은 글로벌 선두다. 전쟁으로 그룹III 주요 경쟁사인 쉘의 카타르 GTL 설비가 내년 상반기까지 가동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라 고객사 추가 확보 가능성이 열렸다"며 "가동률 상향 기대감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무브가 보유한 원료 제조와 촉매·공정 등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윤활유 시장 진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저가 UCO(폐식용유)를 도입해 생산설비에 투입할 수 있는 원재료 다변화 역량을 고려하면 엔무브 리레이팅(재평가) 기대감을 높일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석유 재고가 소진되는 가운데 (성수기인)동절기에 진입했다. 중국은 석유제품 수출 통제를 재개했고, 유럽 가스 재고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SK이노베이션의 정유·윤활기유·가스·발전 포트폴리오가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2조7천800억원)를 웃도는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는 "윤활기유는 추가 강세로 영업이익 1조원에 육박하고, 에너지사업(E&S)은 발전 성수기로 호조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의 전날 종가는 15만8천원이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8일 08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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