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뭐라고…비참해 울었다” 지연수, 속사정 토로 무슨 일?

방송인 지연수(45)가 아들을 홀로 키우며 겪은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구독자 사연 - 면접교섭권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초등학생 아들을 혼자 키우는 30대 싱글맘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아이가 축구를 배우고 싶어 하지만 고정지출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지연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돈이 더 많이 나가고 하고 싶은 것도 늘어난다”며 “아들 민수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돈 때문에 안 된다고 자른 것들이 많아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교육비 부담에 대해서는 “태권도 학원비에 주말 특별 활동까지 다 따지면 한 달에 못해도 3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소비를 줄여 아이에게 쓰게 된다는 그는 “물욕이 없어서 안 사는 게 아니라 아까워서 못 사는 것”이라며 “엄마니까 그런 걸 아껴서 아이한테 쓰게 되는 게 너무 당연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짜 숨만 쉬어도 한 달에 200만원 이상이 그냥 나간다”며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가스비 등 부수적인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또 지연수는 “돈이 없어서 장난감 등을 못 사준 적도 있었다. 내가 너무 비참해서 운 적도 있었다”며 “그걸 맞추기 위해 아프지 못한다. 휴무라는 게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말 알바도 해보고 다 해봤다”며 “안 될 때는 나라에서 주는 혜택 같은 걸 엄청 많이 찾아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 군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며, 지난 8월에는 생계를 위해 곰탕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연수는 아이들이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잘못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는 “아이들은 ‘혹시 나 때문인가’라고 생각하기 쉽다”며 “민수에게도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은 절대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가장 먼저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