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시민 제안받아 교통체계 10곳 개선…종가로 정체 감소

이미지 확대
[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종가로 상습 정체 해소 등 교통체계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차량이 진입이 많아 정체가 잦았던 중구 종가로 유곡교 하부에서 혁신도시사거리까지 약 2.34㎞ 구간은 시민 의견을 받아 8곳 신호 시간을 교통량에 맞춰 조정했다.
그 결과, 출근 시간 해당 구간 통행시간이 11분 56초에서 5분 8초로 57.0% 줄었고, 반대 방향 퇴근 시간 통행시간도 8분 9초에서 4분 59초로 38.9%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구 테크노파크 교차로에 좌회전 차량이 집중되면서 약 400m까지 이어지던 대기행렬을 신호 시간 조정으로 해소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체계 개선도 이뤄졌다.
남구 경남냉동 교차로는 여천오거리 방면으로 비스듬히 연결된 3개 차로 도로 구조 때문에 좌회전해야 하는데도 직진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경찰은 직진신호를 실제 도로 진행 방향에 맞춘 화살표 신호로 변경하고, 좌회전·직진차로 정지선 위치 구분과 방향별 노면 표시를 보강했다.
경찰은 이를 포함해 남구 태화중학교 삼거리, 울주 청백교 삼거리 등 총 10곳의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9월 21일부터 시민 제안을 받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canto@yna.co.kr
관련 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09시23분 송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