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실명 위기설’ 돌자…직접 본 변호사 “살 빠져 다들 염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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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실명 위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유정화 변호사는 25일 페이스북에서 “눈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증상이 심했던 시기 이후 꾸준히 치료받아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약을 강제로 줄이거나 치료를 제한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을 거부한다는 주장도 “허위 사실”이라고 유 변호사는 밝혔다. 유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은 재판이 없는 날 변호인들과 접견하며 사건 진행 상황을 빠짐없이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가 확산되지 않기를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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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변호사는 ‘실명 위기설’이 돈 이유에 대해 같은 날 스레드 답글에서 “아마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다들 염려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좀 더 잘 챙겨 드실 수 있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10일 재구속된 직후부터 눈 건강 이상을 호소한 바 있다. 이를 이유로 내란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자신의 형사재판에 불참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5일 윤 전 대통령의 또 다른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당뇨망막증’을 앓고 있는데 관련 시술을 3개월째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법무부는 같은 달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안과 질환과 관련해 2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 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일부 주장과 같이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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