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자원순환시설에서 불…부평구 “안전사고 유의”

4일 오전 1시 47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화재 발생 7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12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3시 38분께 경보령을 해제했다.
다만 소방당국은 공장이 불에 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이 난 시설은 공장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 사용 승인을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공장 1개 동 절반과 파쇄기 등이 불에 탔다. 부평구는 화재 직후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중간재활용업으로 허가받은 업체이고 부평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이 아니어서 쓰레기 대란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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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시 47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지만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20여명과 4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전 3시 38분 경보령을 해제했다.
이 화재는 중간재활용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이 아니므로 쓰레기 대란 우려는 없다고 인천시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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