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Muncy sella rally con jonrón y Dodgers se aleja en pizarraThe Jerusalem PostMoldova's foreign ministry condemns violation of airspace, explosion of aerial objectוואלההפריימריז בליכוד: אלי כהן מוביל את הרשימה לאחר ספירה של 14% מהקולותESPNSources: NBA lacks proof Ballmer paid via firmsInquirerBaguio landslide site to be declared ‘no-build zone’한겨레연세대 김태돈 교수팀, AI 기반 mRNA 구조체 설계로 정밀 RNA 치료제 개발 앞당긴다Inquirer EntertainmentAnne Curtis assures she’s ok amid concerns over lump on her neckUOLTarcísio vai a culto com candidatos e pede que 'Deus abra caminhos'中国新闻网受贿数额特别巨大 刘慧被提起公诉The Sydney Morning HeraldWant to 233x your money? Why this new form of gambling is a dangerous trapScreen Rant14 Years Later, Mass Effect 3 Has The Most Heartbreaking Quote In RPG HistorySCMP ChinaWhy Siberia’s warming landscape could shatter Trump’s Arctic ambition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uesday, August 18, 2026

‘용량 주의’ 떠도 비만약 97% 그대로 처방

Translate

주사형 비만치료제 처방 시 중복 처방이나 용량 초과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보가 제공된 뒤에도 97%는 처방을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국내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정보 제공에 따른 처방 변경률은 각각 2.8%와 5.8%로 집계됐다. DUR은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할 때 다른 약과 중복되는지 여부나 용량·투여기간 등 주의가 필요한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2024년 10월 국내 출시된 위고비는 지난 6월까지 DUR 정보가 총 155만7343건 제공됐는데 실제 처방이 변경된 경우는 4만2987건(2.8%)에 그쳤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된 마운자로도 올해 6월까지 용량주의 등 DUR 정보가 12만6538건 제공됐지만 처방이 변경된 사례는 7331건(5.8%)에 그쳤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는 허가된 투여 대상과 용량 등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할 때는 초기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나, BMI가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이상혈당증 또는 제2형 당뇨병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1개 이상 있는 과체중 환자가 대상이다.

해외에서도 비만치료제의 적정 처방과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에서 유학 중이던 조지핀 나스르는 지난해 9월 대학 기숙사에서 숨졌다. 검시 결과 나스르에게는 선천적인 심장 이상이 있었으며, 터제파타이드 사용에 따른 저혈당과 구토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명적인 부정맥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됐다. 나스르는 비만이 아닌 과체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 체중인 여성 상당수가 자신의 체형을 실제보다 비만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자신의 체형을 조사한 결과, 정상 체중인 여성의 18.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정상 체중인 남성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한 비율(4.1%)의 약 4.6배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에서는 BMI 18.5~22.9를 정상 체중, 23~24.9를 비만 전 단계, 25~29.9를 1단계 비만, 30~34.9를 2단계 비만, 35 이상을 3단계 비만으로 분류한다. 이번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여성 중 66.9%는 자신의 체형을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