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에 자전거 선물…오찬 메뉴는 할랄 갈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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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사이클링 애호가로 알려진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프리미엄 로드 자전거를 선물했다.
청와대는 8일 이 대통령과 국빈 방한 중인 알시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빈 오찬 메뉴와 선물 등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삼천리자전거 프리미엄 라인에 해당하는 첼로 엘리엇 이(E)8 모델을 선물했는데, 청와대는 “알시시 대통령은 사이클링 애호가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도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자전거는) 풀카본 프레임과 전동구동계를 적용해 한국 자전거 산업의 전통과 현대 기술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자전거”라고 설명했다.

공식오찬 메뉴는 한식 메뉴에 이집트의 식재료와 국기 등을 조합해 준비됐다. 캐비어를 올린 유자감귤소스의 통영 보리새우 냉채, 보리와 카무트, 방풍나물 죽을 곁들인 제주 옥돔구이, 봉화 자연 송이버섯을 곁들인 할랄 갈비구이 등이다. 오찬 말미에는 우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밴드 ‘블랙스트링’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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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공식 환영식에는 전통의장대 및 취타대가 알사시 대통령 차량을 호위하고,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명이 도열해 환영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집트 음악 공연 등도 준비됐다. 에프에이(FA)-50의 영공 호위 비행,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에 이집트 대통령 환영 영상 송출, 롯데타워 및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 송출 등 알시시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특별 예우도 진행된다.
알시시 대통령 방한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고, 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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