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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6

비만치료제 열풍에 식단도 변화…편의점업계, 소식·고단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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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크기 줄이고 가격 내리기도

이미지 확대 세븐일레븐 '밸런스푼'

세븐일레븐 '밸런스푼'

[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식사량을 줄이면서 단백질을 챙기는 트렌드에 맞춰 건강간편식 브랜드 '밸런스푼' 리뉴얼 및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밸런스푼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 출시한 건강 간편식 브랜드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출시 이후 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비만치료제 이용자가 급증하며 식사량은 줄고, 동시에 근육량 손실 최소화를 위해 단백질 음식을 챙겨 먹는 식습관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나트륨 함량을 식약처가 발표한 김밥 평균값보다 약 30% 낮춘 밸런스푼 계란참치마요김밥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새우가 든 새우듬뿍샐러드를 추가로 출시했다.

또 기존 상품인 반숙란롤샌드는 크기를 줄이고 소스를 개선하는 등 재구성하면서 가격을 12% 인하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먹거리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신상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며 "밸런스푼을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편의점 대표 건강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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