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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12, 2026

“햄보다 첨가물 더 많다?”…우리가 자주 먹는 편의점 단골 식품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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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밥과 육류, 생선, 튀김, 조림, 반찬, 절임류 등 여러 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원재료나 반찬을 제조·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 전체의 원재료 표시를 보면 여러 종류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뉴스이미지 사진 크게보기

도시락은 밥과 육류, 생선, 튀김, 조림, 반찬, 절임류 등 여러 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원재료나 반찬을 제조·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 전체의 원재료 표시를 보면 여러 종류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뉴스이미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햄이나 소시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 가운데에도 여러 종류의 식품첨가물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과자빵과 편의점 도시락이다.

햄보다 첨가물 많을 수 있는 식품은?

첨가물 많은 식품의 대표는 과자와 빵이다. 시판용 제품에 따라 유화제, 팽창제, 향료, 산도조절제, 증점제, 보존료, 착색료, 효모식품 등의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크림이나 잼, 초콜릿 등을 넣은 제품은 빵 반죽뿐 아니라 속재료에도 여러 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어 원재료 표시에서 확인되는 종류가 많아질 수 있다.

그러나 과자빵을 자주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첨가물 때문만은 아니다. 제품에 따라 설탕이나 유지류가 많이 들어가 열량과 당류,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는 반면 식이섬유나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 등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과자빵 하나로 아침이나 점심을 해결하는 습관이 계속되면 식사의 영양 균형이 흐트러지기 쉽다. ‘빵’이라는 이름 때문에 주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영양 구성상 간식에 가까운 것도 있다.

아침 식사로 빵을 먹고 싶다면 과자빵 대신 식빵이나 통곡물빵 등을 선택하고 달걀, 우유나 요구르트, 채소,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면 식사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편의점 도시락·시판 도시락이다. 이들도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증점제, 착색료, 산미료, 유화제, 산화방지제 등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도시락은 밥과 육류, 생선, 튀김, 조림, 반찬, 절임류 등 여러 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원재료나 반찬을 제조·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 전체의 원재료 표시를 보면 여러 종류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도시락에 첨가물이 여러 종류 들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에 나쁜 식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히려 도시락을 선택할 때는 나트륨과 당류, 지방, 열량은 어느 정도인지, 채소와 단백질 식품이 충분히 포함됐는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일까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하는 과정에서 식품의 보존성과 품질을 유지하고, 맛과 향·색·식감 등을 조절하거나 영양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식품의 부패나 변질을 막는 보존료, 산화에 따른 품질 저하를 막는 ​산화방지제, 색을 조절하는 ​착색료, 단맛을 내는 ​감미료, 식감이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증점제·안정제 등이 있다.

식품첨가물은 가공식품을 안전하게 유통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도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품첨가물은 곧 몸에 해롭다’고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은 개별 물질에 따라 평가되며,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 사용기준 등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첨가물의 종류가 많다고 해서 그 식품이 반드시 더 위험하거나, 반대로 무첨가 식품이 반드시 더 건강한 것은 아니다.

첨가물의 ‘개수’만으로 식품을 판단하지 마세요

식품첨가물을 줄이고 싶다면 원재료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표시된 첨가물의 개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식품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보존성과 품질을 유지하고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중요한 것은 특정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는 ‘첨가물이 몇 개 들어갔나’에만 집중하기보다 전체적인 영양성분과 섭취량, 섭취 빈도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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