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살해 피의자 중국인 정창성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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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강의를 수강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하고 주검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강사 정창성(31)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1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정창성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신상정보는 다음달 1일까지 게시된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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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성은 지난달 20일 새벽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집에서 같은 대학원에 다니며 한때 자신의 수업 수강생인 20대 유학생을 살해하고, 주검을 훼손해 경북과 경기도 일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튿날 경찰에 자신이 피해자의 남자친구라며 실종신고를 하고, 피해자인 척 원피스를 입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폐회로텔레비전(CCTV)에 찍히도록 해 수사를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받는다. 정창성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한겨레>는 2020년 5월 개정·시행한 ‘한겨레미디어 범죄수사 및 재판 취재보도 시행세칙’ 등에 따라 신상공개 대상자의 실명은 보도하지만, 얼굴 공개는 최대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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