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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6

충남 중소기업 20곳, 뉴욕서 판로 개척…K-푸드·화장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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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2천71만 달러 규모 10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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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뉴욕 수출상담회

[촬영 김준범]

(뉴욕=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27일(현지 시각) 뉴욕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미주 해외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천안·아산·홍성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화장품과 전통 식품, 김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20곳이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에이치마트와 벨로팜, 레드락 언리미티드 등 66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상담 결과 총 199건, 4천8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또 7개 기업이 10건, 2천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논산 소재 식품업체 잇초는 마켓우리와 100만 달러, 당진에 있는 화장품업체 바이오코스원은 차미스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태경식품 이성찬 대표이사는 "북미 시장은 크고 제품 홍보에 유리해 기업들의 관심이 많다"며 "김과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외자 유치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수현 충남지사도 참석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박 지사는 기업별 상담 테이블을 돌며 업체 소재지와 생산·판매 제품,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 계약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미국 바이어들에게는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충남도가 3개월에 걸친 분석을 통해 선별했다"며 "충남도와 도지사가 보증하는 만큼 상담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오는 29일 현지 수출상담회를 한 차례 더 진행한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8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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