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5~6% 급락…'23만 전자·150만 닉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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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3일 장 초반 5~6%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23만 전자'와 '150만 닉스'로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99% 내린 23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36% 내린 151만9천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후 각각 5%대와 6%대로 하락폭이 커졌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부진 속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나스닥 종합지수는 0.44%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7% 급락했다.
주말 사이 중국 반도체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셀 크기를 대폭 줄여 성능을 높인 차세대 포에프스퀘어 구조 D램을 연내 양산하겠다고 밝힌 점 등이 악재로 작용한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전날 각각 4.4%와 4.5% 급락하며 관련 악재가 선반영된 상황이었으나, 수급이 극도로 위축된 상태에서 이날도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며 하락세가 지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4천7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천830억원과 2천70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4천109억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1천884억원과 2천72억원 매수 우위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9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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