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60억 투입 초정밀 양자센서 개발 본격화

'퀀텀센싱 전략사업단' 출범…KAIST·UNIST·GIST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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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차세대 초정밀 양자 센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퀀텀센싱 전략사업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비 260억원을 투입하는 해당 사업은 2030년까지 5년간 진행하며 기존 센서 정밀도와 감도 한계를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양자 센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DGIST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관이 양자 물성, 광원·검출, 회로·시스템 설계 등에서 역량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DGIST는 교내 6인치 연구용 반도체 공정 시설(R&D FAB)과 현재 구축 중인 8인치 상용화 팹(D-FAB)을 적극 활용해 센서 설계부터 제작, 패키징, 성능 검증까지 아우르는 실증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단은 초정밀 자기장 측정, 단일광자 검출, 양자 이미징 등 차세대 센싱 기술 확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유천열 DGIST 퀀텀센싱 전략사업단장은 "이번 사업단 출범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넘어 다가올 양자 전환(QX) 시대에 필수적인 '국가 양자 센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7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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