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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26

카드사들, 재개장 홈플러스에 대금 지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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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재개장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대전 유성점. 연합뉴스
홈플러스 재개장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대전 유성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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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최근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에 카드대금을 다시 지급하기 시작했다.

17일 금융권 설명을 들으면, 카드사들은 최근 홈플러스의 영업 재개 일정에 맞춰 카드대금 지급 보류를 해제했다. 지난달 운영자금 부족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점포 67곳은 이달 13일 정식 영업을 다시 시작한 바 있다.

앞서 카드업계는 홈플러스 환불 사태에 대비해 일부 카드대금 지급을 보류해왔다. 통상 고객이 카드사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사는 2~3영업일 안에 가맹점에 카드대금을 지급하는데, 이후 고객이 결제 취소를 할 경우 카드사가 고객에게 환불 대금을 먼저 지급한 뒤 나중에 가맹점에서 돌려받는다. 상품 미배송이나 서비스 중단 등에 따라 대규모 환불 사태가 발생할 경우 카드사에서 부담해야 하는 위험이 작지 않은 셈이다. 카드업계는 이번에 홈플러스가 정식 영업을 재개하면서 신규 매출이 발생하자 위험이 줄었다고 보고 카드대금을 다시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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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홈플러스에서 정산받지 못한 납품업체가 가압류 신청을 한 일부 대금은 지급이 보류됐다. 해당 금액은 규모가 크지 않아 홈플러스 영업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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