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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6

이 대통령, 검찰개혁 ‘강경파’에 잇단 경고…“인사·수사 좌지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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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원 혁신 사례 보고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원 혁신 사례 보고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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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만의 하나라도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 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언제나 강조하는 것처럼 국정을 포함한 모든 공적 업무에서는 공사를 구별하고 사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 2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냈음에도 추미애 경기지사 등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들 중심으로 김 후보자를 ‘친윤석열 검사’ ‘검찰주의자’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검찰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를 독차지해보겠다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용하다거나 심지어 장해라고 폄훼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에도 엑스에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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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성과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잇달아 글을 올려 “조국혁신당은 물론 검찰개혁 주장자 대부분이 법무부 내에 수사 담당 중수청, 기소 담당 공소청을 두자고 했다.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자는 주장과 함께”라며 “그러나 이 정부는 수사 기소를 중수청과 공소청으로 분리하되, 법무부와 행안부에 따로 배속시키는 것으로 한걸음 더 나갔다. 이 과정에서 이분들의 입장을 바꾼 보완수사권 박탈 주장도 관철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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