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마음상담소' 접수 고민 1위 '정신건강', 2위는 '취업'

상담사들이 꼽은 가장 큰 특징 '자책'…652건 중 188건 관련 기관 연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청년 마음상담소'에 접수된 고민 유형 1위는 '정신건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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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청년 마음상담소는 청년들이 다양한 고민을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에 글로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청년정책이나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서비스다.
8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3~10월 경기청년 마음상담소에 들어온 19~39세 상담 사례 652건(복수 답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54.8%)이 고민 유형으로 정신건강을 꼽았다.
취업(29.3%)이 뒤를 이었고 인간관계(26.5%), 진로(25.3%), 연애·결혼(17.9%), 가족관계(15.3%) 등의 순이었다.
대부분 취업이나 관계 문제와 함께 정신건강을 복수 선택했다.
취업 준비생은 60%가 불안을 호소했고 직장인 역시 절반 가까이가 불안(48.2%)과 우울(47.7%)을 경험했다.
쉬고 있는 청년은 막막함(49.1%)과 무기력(43.5%)을 호소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상담사들은 올해 상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책'을 꼽았다.
사례 중 '자책', '내 잘못', '예민', '버티지 못함' 등 자기 비난과 관련된 표현이 포함된 상담이 21.9%에 달했다.
경기청년 마음상담소는 상담 사례 가운데 188건에 대해 자살예방상담전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청년마인드케어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 연계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7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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