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열기 뜨겁다더니”…이창섭 ‘51평’ 집값 제자리,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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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가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비투비 이창섭의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자택에도 눈길이 쏠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인생 이창섭’ 편이 공개됐다.
주상복합 “가격 상승 여력 제한”
이날 영상에는 기안84가 수원에서 실용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이창섭의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집값 상승 여부를 묻는 기안84의 질문에 이창섭은 “이 집은 안 오른다”고 답했다.
이창섭은 앞서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서 수원시 영통구 소재 자택이 51평형이며, 최초 분양가 5억원에서 16년이 지난 현재 시세는 7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상복합은 편의성과 입지 강점에도 불구하고 시세 상승이 일반 아파트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지분·재건축 기대감·환금성·수요층 제한 등 구조적 이유에서다.
기안84가 “그럼 왜 산 거냐”고 되묻자 이창섭은 “이 집이 드림하우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학교 때 이 집이 이모부 집이었는데, 살면서 주상복합이라는 걸 처음 봤다”며 “맨션에 살았을 때라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하면 이모부 집을 사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창섭이 매입한 단지는 영통구 영통동 ‘대우월드마크’로 추정된다. 해당 단지 이창섭과 동일면적으로 보이는 127㎡은 지난 5월 19일 9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이창섭이 언급했던 7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영통구의 아파트값 오름세에 힘입어 최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영통구 전국 상승률 1위
한국부동산원의 9월 2주 차(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는 전주 0.47%에서 이번 주 0.61%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 표본 조사 대상인 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1위에 달한다.
같은 기간 대출 규제와 세 부담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은행 통화안정보고서 집계 기준 반도체 벨트의 신고가 거래건수는 올해 상반기 231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78건의 약 8.3배에 달했다. 올해 7∼8월 신고가 거래건수도 75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거래건수인 681건을 이미 넘어섰다.
한은은 상반기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 지급과 사내대출 확대 기대 등이 맞물리면서 화성 동탄·용인·수원 영통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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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 지역에서 매수세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비투비 이창섭은 자신의 자택이 상승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는 그가 드림하우스로 여기는 장소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벨트 지역의 신고가 거래 건수가 급증하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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