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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6

‘옥보영 아시나요’?···관광위해 뭉친 충북 남부3군, 여행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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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영 지역관광추진조직 출범에 앞서 지난 5월 충북문화재단과 옥천·보은·영동군 등이 진행한 팸투어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국악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제공.

옥보영 지역관광추진조직 출범에 앞서 지난 5월 충북문화재단과 옥천·보은·영동군 등이 진행한 팸투어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국악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 남부 3군인 옥천·보은·영동이 뭉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을 여행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옥천·보은·영동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 관광자원을 폭넓게 경험하고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옥보영 테마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옥보영 소비촉진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옥보영은 충북문화재단과 옥천·보은·영동군이 손잡고 만든 권역형 통합 관광브랜드다. 이들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팸투어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옥보영은 가을을 맞아 개별 여행객부터 가족·친구 단위 여행객까지 각자의 여행 방식과 취향에 맞춰 남부 3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여행 상품을 내놨다.

옥보영 지역관광추진조직이 다음달 9일부터 옥천·보은·영동에서 진행하는 ‘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홍보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제공.‘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제공

옥보영 지역관광추진조직이 다음달 9일부터 옥천·보은·영동에서 진행하는 ‘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홍보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제공.‘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제공

다음달 9일부터 선보이는 ‘옥보영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은 짜인 일정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남부 3군의 명소를 엮어 여행을 기획하는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옥천·보은·영동 중 2개 지역 이상을 연계해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물며 숨겨진 로컬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1박당 최대 5만원 숙박비와 1인당 1일 최대 5만원 체험비를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옥천·보은·영동을 처음 찾는 여행객이나 대중교통 이용객 이동 부담을 덜어줄 ‘옥보영 테마버스’도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목~일 운행 중이다. 남부 3군의 핵심 관광지와 먹거리를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당일형 상품이다. 다음 달 16~25일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와 다음 달 15~18일 영동 난계국악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시기에는 다른 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특별 노선을 편성할 예정이다.

옥보영 캐릭터. 충북문화재단 제공.

옥보영 캐릭터. 충북문화재단 제공.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옥보영 소비촉진 프로모션’은 옥천·보은·영동 지역 내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등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맹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옥보영은 관광객 방문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과 지역 상권을 연결했다. 여행객에게는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옥천·보은·영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여행을 찾고 있다면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와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옥보영으로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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