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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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진주 경남과학고등학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공모에 신청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 8개의 영재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경남에는 영재학교가 없다.
도교육청은 경남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학생들이 대학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과학 분야 연구 역량을 키우고, 인재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 공모 신청 기한은 10월 16일까지다.
과기부와 평가위원회 평가, 12월 교육부 중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정부와 지정 지역은 사업비와 운영비를 분담하며, 과기부는 최대 4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지자체·대학·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꾸려 협의해왔으며, 10월 2일 경남과학고에서 학부모 대상 공청회를 연다.
전환 시 우주항공 분야 특화 교육과정 운영, 실험동 신축, 첨단 연구 장비 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동남권 우주항공 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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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6일 08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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