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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6

북한 IT 인력, 국내 민간업체 위장 취업 정황 첫 포착…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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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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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보기술(IT) 분야 인력이 신분을 숨기고 국내 민간업체에 위장 취업한 정황이 처음으로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지난해 북한 정보통신 분야 인력의 위장 취업 의혹 사건을 자체적으로 인지해 수사에 나섰다. 북한 정보통신 분야 인력의 국내 위장 취업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해당 인력에 지급된 돈의 규모와 지급 방식 등을 추적하고 있으며, 북한의 조직적 연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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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월31일 외교부와 경찰청은 미국과 일본, 영국, 호주 등 11개국 관계기관과 북한 정보통신 인력 관련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들 국가는 “북한은 불법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북한 안팎에서 허위 신분을 취득하고 원격으로 수입을 벌어들이는 숙련된 정보통신 인력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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