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고우석…트리플A서 홈런 두 방 맞고 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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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28)이 홈런 2방으로 무너졌다.
고우석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프린시플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방문경기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 했다. 6실점은 2024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뒤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종전 2024년 4실점)이다.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4.06(종전 2.35)으로 치솟았다.
고우석은 세인트폴이 3-0으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팀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첫 상대 타자 케빈 알칸타라에게 비거리 130m 중월 투런포를 두들겨 맞았다. 7회말에는 홈런 포함, 연속 5안타를 허용하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6-7로 패하면서 고우석은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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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이었던 고우석은 7월6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반드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등록해야 한다는 트레이드 조항에 따라 고우석은 7월10일 빅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7월21일 경기 직후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세인트폴에서 처음 공을 던지기 직전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적발돼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항소 끝에 8경기 출장 정지로 징계가 감경돼 지난 5일부터 공을 던지고 있다.
세인트폴 3경기 등판 성적만 놓고 보면 앞선 2경기(5일, 9일)에서는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이날은 난타를 당했다. 세인트폴 3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3⅓이닝 6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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