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넘어 미식·휴식까지”…반얀트리와 손잡은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영역을 금융에서 호텔·미식·문화 등으로 넓힌다. 자산 운용과 상속·증여 상담에 더해 고객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운영사인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패밀리오피스 고객 대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와 그 가족의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금융상품 투자뿐 아니라 세무·법률 상담, 부동산 투자 자문, 상속·증여 설계, 가업승계 등을 다룬다. 개인의 자산 운용을 넘어 가족의 재산을 다음 세대로 어떻게 이전할지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가족 단위 자산관리에 생활·문화 서비스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컨설팅과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다이닝·웰니스 시설 및 서비스를 연계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 초청 프라이빗 세미나와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고객 간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기존의 개인 중심 서비스를 가족 전체로 확대해 자산관리 외 영역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앞서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프랭크 코리아와도 협약을 맺고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당시 부동산 투자 자문과 금융·세무·법률 서비스를 연계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호텔과의 협업으로 비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는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전통적 금융 서비스를 넘어, 손님과 그 가족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얀트리 서울과 함께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자산가 자녀 세대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패밀리오피스 MBA’는 금융·비금융 주제의 세미나와 참가자 간 교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7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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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자회사 하나은행이 반얀트리 서울 운영사와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자산운용 및 상속·증여 상담에 호텔·다이닝·웰니스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구상입니다.
전용 프로그램의 구성과 고객 참여 수준이 서비스 차별화의 평가 변수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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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영역을 금융에서 호텔, 미식, 문화 등으로 확대하고 패밀리오피스 고객 대상의 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 단위 자산관리와 생활·문화 서비스를 접목하여, 고객 초청 세미나와 제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패밀리오스팀 DBA MB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산가 가문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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