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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6

[신간] 'K-반도체'의 전략적 가치…'지정학과 실리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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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훈

손글씨로 회복하는 뇌…'뇌과학자가 들려주는 필사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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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지정학과 실리콘 방패 = 정재용 지음.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에 따른 세계 질서 재편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는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지정학'과 'K-반도체'라는 두 키워드로 풀어낸 책.

연합뉴스 기자 출신으로 현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이자 삼성글로벌리서치 국제문제자문위원인 저자는 지정학적 격변과 AI 대전환기를 헤쳐나갈 원동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K-반도체라고 주장한다.

반도체가 단순한 수출 주력 상품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지탱하는 '실리콘 방패'라는 것이다.

저자는 K-반도체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선택과 집중으로 반도체 산업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K-반도체의 초격차 기술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의 'K-실리콘 방패'에는 심각한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그것은 곧 대한민국 안보의 방어벽이 무너짐을 의미한다"라고 말한다.

바른북스. 3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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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필사의 쓸모 = 조용상 지음.

스무살 때부터 날마다 필사를 해온 뇌과학자가 손으로 글을 쓸 때 나타나는 긍정적 변화와 다양한 필사법을 전한다.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채근담'을 시작으로 필사의 세계에 입문했다는 저자는 자기 경험을 토대로 필사할 때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과학적 변화와 회복 메커니즘을 들려준다.

저자는 필사가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 과열된 뇌의 신경회로를 안정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과도한 자극과 불안에 노출된 현대인의 뇌를 직접적으로 치유하지는 못하지만,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각을 통해 뇌에 지금 당장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전달해 회복을 시작할 최소한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음악과 손 글씨를 결합해 저자가 개발한 '마인드 필사'를 비롯해 소설 필사, 영어 필사, 커리어 필사 등 상황에 따른 필사법을 소개한다.

메디치미디어. 336쪽.

doub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5일 08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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