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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 2026

여행 간 김에 달린다…호주서 즐기는 ‘펀런’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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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러닝 축제 중 하나인 ‘골드코스트 마라톤’이 열린다. 평탄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로 유명하며, 풀마라톤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골드코스트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러닝 축제 중 하나인 ‘골드코스트 마라톤’이 열린다. 평탄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로 유명하며, 풀마라톤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스포츠와 여행을 한 번에 즐기는 ‘액티브 패밀리 홀리데이(Active Family Holiday)’가 가족 여행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는 따뜻한 기후와 해변, 섬, 열대우림, 도심 등 다양한 자연·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골드코스트, 해변을 달리고 테마파크까지

골드코스트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러닝 축제 중 하나인 ‘골드코스트 마라톤’이 열린다. 평탄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로 유명하며, 풀마라톤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종목이 마련된다.

유모차를 끌고 참가할 수 있는 ‘5km 펀 런’과 만 5~14세 어린이를 위한 ‘2km 주니어 대시’ 등이 대표적이다. 대회가 열리는 브로드워터 파크랜즈 주변에는 물놀이장과 놀이터도 마련돼 있어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는 가족 구성원도 시간을 보내기 좋다.

대회 이후에는 골드코스트의 대표적인 해변을 찾거나 인근 테마파크,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7년 골드코스트 마라톤은 7월 3~4일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파크랜즈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리즈번, 도심 속에서 즐기는 러닝 페스티벌

브리즈번에서는 ‘브리지 투 브리즈번’이 가족 여행객을 맞는다. 게이트웨이 브리지를 건너 브리즈번 도심으로 이어지는 5km와 10km 코스로 구성된 러닝 이벤트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유모차 참가자부터 본격적인 러너까지 참여할 수 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결승선 인근의 ‘피니시 빌리지’에서 사일런트 디스코와 푸드트럭, 요가 세션, 놀이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단순히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브리즈번 도심 관광을 함께 계획한다면 사우스뱅크의 스트리트 비치나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등을 연계할 수 있다. 2027년 대회는 9월 브리즈번 보웬 힐스와 게이트웨이 브리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누사에서는 메인 트라이애슬론을 비롯해 브랙퍼스트 펀 런, 셀러브리티 대회, 어린이를 위한 ‘누사 슈퍼키즈 트라이애슬론’ 등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여행객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누사에서는 메인 트라이애슬론을 비롯해 브랙퍼스트 펀 런, 셀러브리티 대회, 어린이를 위한 ‘누사 슈퍼키즈 트라이애슬론’ 등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여행객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누사, 휴양과 트라이애슬론을 동시에

선샤인 코스트의 대표 휴양지 누사에서는 ‘누사 트라이애슬론’이 개최된다. 메인 트라이애슬론을 비롯해 브랙퍼스트 펀 런, 셀러브리티 대회, 어린이를 위한 ‘누사 슈퍼키즈 트라이애슬론’ 등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여행객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누사 헤즈의 해변과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의 카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이 어우러지며 지역 전체가 스포츠 축제 분위기로 변한다. 누사 트라이애슬론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누사 헤즈에서 열린다.

해밀턴 아일랜드, 섬에서 즐기는 스포츠 휴가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휫선데이즈의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는 ‘해밀턴 아일랜드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메인 레이스는 수영 750m, 자전거 20km, 달리기 5km로 구성되며, 주니어 트라이애슬론과 오션 스윔 등의 종목도 함께 운영된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섬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스포츠와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외에도 리조트 수영장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화이트헤븐 비치 등을 둘러보는 일정도 연계할 수 있다. 2026년 해밀턴 아일랜드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은 11월 21~23일 열린다.

케언즈 공항 아이언맨 케언즈는 산호초 바다와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철인3종 경기로, 어린이를 위한 ‘아이언키즈(IRONKIDS)’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케언즈 공항 아이언맨 케언즈는 산호초 바다와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철인3종 경기로, 어린이를 위한 ‘아이언키즈(IRONKIDS)’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제공

케언즈, 산호초와 열대우림 사이에서 펼쳐지는 레이스

케언즈에서는 ‘케언즈 공항 아이언맨 케언즈’가 열린다. 산호초 바다와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철인3종 경기로, 어린이를 위한 ‘아이언키즈’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케언즈의 자연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쿠란다 관광 열차를 타고 열대우림을 둘러보는 등 스포츠 일정과 관광을 결합할 수 있다. 2027년 아이언맨 케언즈는 6월 13일 케언즈 팜 코브와 에스플러네이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폴 서머스 퀸즐랜드주 관광청 한국·일본 디렉터는 “퀸즐랜드의 스포츠 이벤트들은 승패를 가리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온 가족이 관람객이자 플레이어로서 특별한 여정을 공유하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온화한 기후와 최적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퀸즐랜드에서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대회 전후로 함께 여행하는 특별한 가족 여행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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