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다르크’ 얼굴·실명 공개…황교안 정당 최고위원 출마

나만의 AI 비서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현장에서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로 알려진 30대 여성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의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는 전날 유튜브 채널 ‘황교안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 행사에 참석했다. 자유와혁신당 홈페이지에는 최고위원 후보 기호 5번 오자연으로 등록됐다. 생년은 1994년으로 표기됐다.
오 씨는 방송에서 자신을 “‘올다르크’라는 과분한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유와혁신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의제와 뜻이 맞는 정당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법적 리스크를 짊어지고 있을 때 저를 도와준 고마운 정당”이라며 “올다르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용기와 열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올다르크’에서도 최고위원 선거 기호 5번으로 출마한 사실을 알렸다. 오 씨는 출마 배경에 대해 “앞으로는 올다르크라는 별칭 외에도 오자연이라는 제 이름을 같이 쓸 것 같다”며 “자유와혁신에서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서 돕고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씨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성조기를 허리에 두른 채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사무실 진입을 끝까지 막아 ‘올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 씨는 해당 사건으로 지난 7월 업무방해 혐의를 받아 불구속 송치됐다.
한편 자유와혁신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다음달 23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다. 제2회 자유와혁신 전당대회는 다음달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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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봉쇄 시위로 '올다르크'로 알려진 30대 여성 오자연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자유와혁신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 씨는 자신이 이 정당의 정치적 의제와 뜻이 맞다고 밝히며, 법적 리스크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 정당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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